선생님... 아직 안계시네요 저흰 이번엔 진짜 끝난거 같아요.., 연락이 안오네요 선생님 말씀도 말씀이지만 저도 이젠 먼저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이제 이렇게 각자 갈길 가나봐요.. 저도 이렇게 무뎌져가는데 그 사람도 그렇겠죠?.. 제 4년이 너무 덧없네요.. 아무것도 아닌 4년이었단 시간이 더 슬프네요

    안녕하세요 여왕님 ^^
주사위는 아직 던져지지도 않았습니다.    잠시 휴전 상태와도 같습니다.
두 분은 서로 무뎌지지도 않았고, 처음의 열정이 편안함과 믿음으로 자리잡았을 뿐입니다.
    시간은 빠릅니다.    잠시만 내려놓고 일상을 보내시다보면 모든 것들이 여왕님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겁니다.
그러니 불안, 초조, 상실, 허전함 등등의 감정은 잠시 창고에 넣어두시고, 아주 약간의 여유만 가져보세요 ^^.
    쌓이는 감정은 그냥 저에게 풀어놓으시구요 ^^

    오늘은 새벽 01:00 까지 대기 예정입니다.

     - 토파즈

늘 따뜻한 조언으로 힘주시는 선생님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제 오늘 계속 부재중이시네요ㅜㅜ 아직 그는 연락이 없습니다 하루도 생각안하는 날이 없네요 선생님 언제 들어오시려나요ㅠ

    안녕하세요 여왕님
    마음이 많이 불편하신듯하여 걱정됩니다.
    늘 연락하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이 없거나, 또는 연락올것이라는 확신이 있던 상황에서 연락이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상황으로 변했다고 생각되면 마음이 많이 불안하고 초조해지죠.
    하지만 걱정마세요, 너무 어둡다고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곧 아침이 오고 밝은 태양은 이글거리며 떠오를테니까요.
    오늘도 자정 까지 대기 예정입니다

- 토 파 즈.

선생님.. 다시돌아올거라 믿음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조언 넘 감사해요 어제 솔루션말씀주에 끊겼는데 제가 맥주도 마시고 해선지 잠이 들어버렸네요 선생님 저는 정말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해서 너무 소중했는데 이렇게 더는 못보는게 아닌지 이렇게 서로 잊혀지는건 아닌지.. 맘이 너무 어렵고 힘드네요 다들 이렇게 헤어질텐데.. 당장이라도 카톡해보고싶고 삼실앞에 가서 얘기좀 하자고 하고싶고... 그럼 제가 더 싫어지겠죠?... 선생님 조언대로 정말 꾹 참고 있어요 하루도 이리 긴데 올해안에 연락 안오고 이렇게 그냥 끝나버릴까봐 겁이나요.... 그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냉정할수 있는걸까요

여왕님, 잠은 잘 주무셨죠 ^^
걱정할 필요 없으니, 걱정하지말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서로 눈치보는 상황이니 잠시만 잊고 생활하시면
말씀드렸던것 처럼, 모든게 해결됩니다.
두 분, 모두 냉정한 상황은 아니니 걱정마시고, 일상을 보내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도 평안하시길요
 - 토파즈.

선생님 어제 기다렸는데 안들어오시더라구요ㅜㅜ 저는 점점 이 사람은 절 사랑하지 않았구나.. 이 사람은 내가 소중하지 않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당분간은 일에만 집중하려구요 오늘 몇시에 들어오실지ㅠ

예, 여왕님
어제는 저녁 모임이 있어서 일찍부터 외부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글 남겨주셨는데, 글 확인도 제가 좀 늦었네요
오늘은 일단 자정까지 대기 예정입니다.

 - 토파즈

선생님.. 지나고 보니 선생님의 조언은 언제나 적중률이 높았었네요.. 연락이 안와요ㅜㅜ 카톡을 살펴보니 6월까지만 해도 그 사람이 저한데 괜찮았었네요... 토욜이면 일주일인데...시간이 참 빠르네요 인연이면 다시 만나겠지...하다가도 이렇게 끝임 어떻하나ㅠ 그래도 어쩔수 없는거지... 그렇게 하루를 보내요 오늘은 밤에 런닝을 하려구요...

느낌과 현실이 늘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현상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는데, 어느 쪽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보여지는게 다를 수 있죠.
행여나 이번 주에 연락이 없더라도 걱정할 일은 없을겁니다.
걱정마세요 ^^

- 토파즈